근래들어 너무 피곤하고 무기력하고 그러길래 2주전 정도에병원에 갔더니 간에 이상이 있는것 같다며 피검사를 했습니다.
그러고 그동안 시간이 없어서 오늘 검사결과를 듣고왔습니다
검사결과는 중증도의 빈혈과 지방간; 이라네요
요새 6개월 사이에 8키로 이상이 찌고 몸도 잘 붓고 다이어트를 해도 잘 되지 않는다했더니 갑상선을 의심할수 있다고 그러시네요
갑상선저하증 증세를 보니 비슷한것 같기도 하고...
요 근래들어서 코피가 콧속 안에서 계속 나면서 고여있기는 하거든요
그냥 이래저래 몸 안좋은게 좀 심각한 병인지...
걱정이되네요
금방 호전될수 있는 병이겠죠?
안녕하세요. 소망의원입니다.
지난번 피검사에는 갑상선 기능검사 항목이 없었나봐요.
중등도의 빈혈이 있다면 이것으로도 피곤한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검사를 추가로 해보시고 기능저하가 있다면 호르몬 보충해주는 약을 복용하면 됩니다.
갑상선 기능저하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병으로 하시모토 갑상선염이 있습니다.
이는 초음파와 혈액검사로 진단이 가능하고
지속적으로 관라히면서 경과관찰 하시면 되는 병입니다.
그밖에 원인을 잘 모르는 피로감이 있는데 이를 만성 피로증후군이라고 합니다.
아무쪼록 원인을 잘 찾아서 회복되기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