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음파 소견은 다소 주관적이어서 일단 초음파는 본 선생님이 가장 잘 알 수 있다고 봅니다. 염증소견과 불규칙한 결절(혹)은 감별하기 어려울 때가 종종있습니다. 며칠전에 저희 병원에 오셨던 환자분입니다.
위의 초음파 소견처럼 그냥 봐서는 염증만 있어보입니다. 하시모토 갑상선 염으로 생각되어 그냥 지켜볼 수도 있었지만 다소 찜찜한 느낌이 들어 조직검사를 시행하였습니다. 가운데 검게 보이는부분에서 갑상선 암이 나왔고 원자력병원에서 수술 의뢰드린 분입니다. 남편분도 갑상선암 수술을 받았고 최근에 재발되어 다시 수술 하셨습니다. 모양이 염증으로만 보여도 피검사상 항체 수치가 정상이라면 조직검사를 권해드립니다. 갑상선 세침검사는 환자분께 많이 부담되는 시술이 아니기때문에 의심되면 바로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위의 경우처럼 불규칙 경계를 가진 종양인 경우 재발의 위험도 그만큼 올라가기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답변이 늦어져 죄송합니다.
초음파 소견은 다소 주관적이어서 일단 초음파는 본 선생님이 가장 잘 알 수 있다고 봅니다. 염증소견과 불규칙한 결절(혹)은 감별하기 어려울 때가 종종있습니다. 며칠전에 저희 병원에 오셨던 환자분입니다.
위의 초음파 소견처럼 그냥 봐서는 염증만 있어보입니다. 하시모토 갑상선 염으로 생각되어 그냥 지켜볼 수도 있었지만 다소 찜찜한 느낌이 들어 조직검사를 시행하였습니다. 가운데 검게 보이는부분에서 갑상선 암이 나왔고 원자력병원에서 수술 의뢰드린 분입니다. 남편분도 갑상선암 수술을 받았고 최근에 재발되어 다시 수술 하셨습니다. 모양이 염증으로만 보여도 피검사상 항체 수치가 정상이라면 조직검사를 권해드립니다. 갑상선 세침검사는 환자분께 많이 부담되는 시술이 아니기때문에 의심되면 바로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위의 경우처럼 불규칙 경계를 가진 종양인 경우 재발의 위험도 그만큼 올라가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