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를 적어주시면 상담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30살이고 아직 미혼이예요. 엄마가 갑상선 암이 있어서 정기검진 받다가 갑상선 암 진단을 받게됬어요
오른쪽에 4mm 정도 되는데 수술을 해야 한데요.
근데 수술 방법이 찾아보니 한쪽만 수술해도 된다고 하고 어떤 곳에는 다 떼야한다고 하고 내시경으로 하면 좋다는 얘기도 있어 수술할 병원에 물어보니 확실히 얘기를 안해줭요
수술기준이 어떻게 되나요?
2012.12.19 09:37:05
안녕하세요.
우측에 크지는 않지만 갑상선 유두암으로 진단 받으신 것 같습니다.
그정도 크기의 유두암은 워낙 예후가 좋아 수술로만으로도 완치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1cm 이하의 갑상선 암을 미세갑상선암이라고 합니다. 크기가 작아 한쪽 엽(갑상선의 절반정도)만 제거해도 되는 크기입니다. 그러나 모두가 그렇게 수술하는 것은 아니고
- 임파절 전이가 없고
- 갑상선을 싸고 있는 막(피막), 주변조직, 혈관, 기관, 근육층 에 침범이 없고
- 반대편에 고형성 종양이 없어야하고
- 가족력이 없어야 합니다. (어머니가 갑상선 암이 있으면 안됩니다)
일단 이론적 배경에서는 갑상선 전 절제술이 권장됩니다. 부분절제술보다 장점은 재발율이 낮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반을 남긴다해도 갑상선 호르몬을 먹지 않아도 되냐하면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50% 정도는 그래도 갑상선 호르몬을 투여하게되지요.
최종적인 것은 이러한 이론적 배경하에 환자분이 선택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우측에 크지는 않지만 갑상선 유두암으로 진단 받으신 것 같습니다.
그정도 크기의 유두암은 워낙 예후가 좋아 수술로만으로도 완치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1cm 이하의 갑상선 암을 미세갑상선암이라고 합니다. 크기가 작아 한쪽 엽(갑상선의 절반정도)만 제거해도 되는 크기입니다. 그러나 모두가 그렇게 수술하는 것은 아니고
- 임파절 전이가 없고
- 갑상선을 싸고 있는 막(피막), 주변조직, 혈관, 기관, 근육층 에 침범이 없고
- 반대편에 고형성 종양이 없어야하고
- 가족력이 없어야 합니다. (어머니가 갑상선 암이 있으면 안됩니다)
일단 이론적 배경에서는 갑상선 전 절제술이 권장됩니다. 부분절제술보다 장점은 재발율이 낮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반을 남긴다해도 갑상선 호르몬을 먹지 않아도 되냐하면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50% 정도는 그래도 갑상선 호르몬을 투여하게되지요.
최종적인 것은 이러한 이론적 배경하에 환자분이 선택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