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에는 다리(경골골절 후십자인대 파열 등) 십자인대 수술은 완파가아니라 보조기만 했습니다.
2011년 신검 때 4급 공익근무요원 판정을 받았는데요.
제가 재수를 하는바람에 대학교를 1년 늦게 들어갔습 니다.
2학년 마치고 가려하는데 현재 2학년 1학기 다니고있는도중 초반에 극심한 피로와 마비증세 같은게 와서 병원에 가봤더니 의사선생님께서 만성 갑상선 항진증이라고 하셨습니다.
다른말로는 그레이브스병이라고 하시네요. 현재 치료기간 2개월차 접어들었구요.
초기 발견시 갑상선 수치가 일반인의 6배라 하셨습니다.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 같은건 하지않고, 약을 먹고 있습니다.
현재 약 2개월차 접어들고 3배 정도까지 수치가 줄었다고 하시는데, 좋은 경과로 보이나 아직까지는 지켜볼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완치율도 40%에 불과한 병이고, 그 또한 약복용 2년동안 한뒤, 결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약을 하루라도 거를 수 없는 상황이고, 처방이 있어야 받을 수 있는 약입니다. 부작용도 많다고 들었구요.
갑상선 항진증은 눈이 튀어나온다고 합니다. 허나 이 부분에 대해서는 웬만한 대학병원 안과 원로교수 1~2명 정도만 볼 수 있다고 하는데 어느병원 가는게 좋을지 모르겠네요.
1. 그레이브스씨 병과 갑상선항진증(만성)이 다른 말인가요?
2. 재검신청하면 5급 가능할까요?
3. 갑상선 항진증 관련해서 어느병원을 가봐야 할까요? (ex: 서울대 or 연대 or 백병원)
안녕하세요. 소망의원 입니다.
그레이브 병은 갑상선 기능항진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질환이라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레이브 병을 약물치료로 완치는 다소 한계가 있지만 약물로 비교적 조절이 잘 되며
부작용 역시 약물치료 하면서 적절한 조치를 취하면 된답니다.
백혈구 감소증 같은 심각한 부작용은 잘 일어나지 않고 대개 2달 지나면 거의 생기지 않습니다.
이병은 비교적 흔한 질환이며 치료 방식도 규격화되어있어
특별히 어느 병원을 지정해 가실 필요는 없습니다.
그리고 약물치료가 힘들다면 방사선 동위원소 치료나 수술적인 방법도 있으니
이것도 고려해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