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비염이 심해서 이비인후과를 적어도 1달에 2번 정도는 가는데요. 요근래 2~3달 동안 2주에 2~3번은
목이아파서 이비인후과를 찾게 됩니다. 이비인후과에가면 목이 부어있다며(부어있다는 의미는 염증이 있다
는 의미로 생각되는데 편도염 같은거겠죠?) 약을 처방받아 먹었습니다. 문제는 약을 먹으면 그때는 그냥 괜
찮아지는 것 같은데 약을 끊으면 1주일을 채못가 다시 목이 아프고 다시 이비인후과를 가고 목이 왜이러케
자꾸 부어있냐며 다시 약을 처방받아 먹고 반복입니다 요근래 2~3달 동안요. 갑상선에 무슨 문제가 생긴건
지 갑상선검사를 받아봐야하는지 후두내시경을 받아 봐야되는건지 걱정이 되네요. 큰병원 가보려면 1차 의
료기관의 진료의뢰서가 필요한거 맞나요? 제 증상이면 다른 어떤 검사를 받아봐야하는 건가요? ㅜㅜ
안녕하세요. 소망의원입니다.
급성 인두편도염이 자꾸 재발되는 것 같습니다.
요즘에 급성 편도염이 유행하고 있고
전반적인 패턴이 다소 오래 가고 재발도 하는 환자가 더러 있습니다.
대개는 충분한 기간동안 약물치료를 못한 경우,
적당한 휴식을 못하는 경우 재발이 되는 것 같습니다.
아급성 갑상선염이라는 병이 있는데 목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있습니다.
감별하는 포인트는 갑상선 부위를 엄지와 둘째 손가락으로 누른 상태에서
침을 삼키면 목 안이 아니라 피부 밑의 갑상선 부위에 통증이 심하게 느껴집니다.
이렇다면 갑상선 검사를 받아보시고 목 안이 아프다면 인후두염으로 보시는 것이 좋겟습니다.
대학병원에 가려면 진료 의뢰서가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