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20대 후반의 여자입니다.
제가 작년 8월경부터 메티마졸을 현재까지 복용중입니다.
(초기에는 하루 3알을 복용했다가 현재는 증상이 좋아져 1알 복용중)
그러다가 갑승선 초음파를 한번은 받아봐야겠다한게 오늘 초음파 검사를 받았습니다.
(의사선생님께서 제가 다른 사람보다 갑상선 크기가 좀 큰것같다고했었습니다.)
오늘 초음파 검사를할때.. 검사하시는 분이 별다른 말은 없었지만 중간에 두번인가.. 무슨 원형같은거에 표시를.하시더라고요.
물론..초음파 검사결과는 다음주에 나오겠지만... 언뜻 듣기로는 20대 여성의 60%이상이 결절이다 그중에 암이 있었다..라는 이야기만 들어서인지.. 결과가 나오기전이지만..매우 불안불안해서 이렇게 질문드립니다.
약을 복용중이고 복용량도 줄어가고 있기는하지만.. 혹시라도 안좋은 결과가 나오지는않을지.. 특이케이스가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소망의원입니다.
그레이브 병으로 메티마졸로 치료를 받고 초음파 검사를 받으셨네요.
그레이브 병일때는 갑상선이 커져있는 것이 보통이고
염증반응으로 저에코 소견을 보이는 것과 혈관이 많이 자라
혈류량이 많아 보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경우 저에코 병변이 염증인지 종양인지 감별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어
조직검사를 하기도 하고 일정기간 후에 다시 초음파 검사를 해서 비교를 해보기도 합니다.
아마 6개월이나 일년 후에 다시 봐서 그때의 병변이 없어졌는지
혹은 커졌는지 비교해보기위해 크기 표시를 해 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런 경우는 대부분 염증반응으로 시간이 지나면서 없어지거나
모양이 변하기때문에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