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작년에 갑상선 기능 항진증과 당뇨를 같이 진단 받았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정말 후회되는데요ㅠ 그땐 당뇨를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갑상선 항진증도요..
체격이 좀 많이 큰편이라 살이 빠져서 기뻤습니다..ㅠ
약을 6개월 정도 먹다가 개인적인 이유로 약을 못먹었습니다. 그러다 한번 어지러움으로 계단에서 굴러서 골절되어 입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근데 갑상선 수치랑 당수치가 너무 높게나와 내분비내과로 전과를하고 치료를 받았습니다. 당은 약물로 치료가 안된다고 하여서 인슐린을 맞고있는 상태구요.. (공복 100, 식후150미만)
한달동안 입원 치료하면서 해조류는 거의 먹지 않았고.. 지금도 지킬려고 노력하고있습니다.. 약은 하루에 세번 두알씩 먹구있구요.. 퇴원하고 한달에 한번씩 두번 피검사룰 하였습니다. 선생님이 생각보다 확 안내려간다고 해서 걱정이..ㅠㅠㅠ
수치를 보여주셨는데.. 처음 피검사는 2.65로 나왔구요, 이번주에 검사한거는 2.05로 나왔더라구요.. 선생님이 1.75안으로 들어와야 정상이라고.. 다음 달 검사결과보고 약을 줄이자고 하셨어요ㅜ
지금 제 수치는 많이 좋아진건가요?ㅠ 처음에 기억이 4.?? ....머였던거 같은데..ㅠ
만약에 약을 줄이게되면 얼마정도로 줄여지나요?
만약에 다음 검사때 정상 수치로 되었다면 얼마동안 약을 더 먹어야하나요?
제가 올해안에 결혼을 하게 되었는데.. 신랑될 사람은 몰라요..ㅠ 그 전에 정상으로는 만들고싶어서요..ㅠ
갑상선엔 해조류가 안좋다는데.. 반대로 당뇨에는 해조류가 좋다고. ㅠㅠ 도대체 전 멀 먹어야하나요ㅠㅠ
두가지다 신경쓸려니 이것도 스트레스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