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0월, 11월, 12월 세 달 동안 생리를 한 달에 약 20일 동안 길게 했고
갈수록 피곤함이 더 해지고 머리카락이 많이 빠져 몸의 이상을 느끼고 2월 중순에 혈액 검사를 했습니다.
tsh13이었는데 그 당시에 담당 의사분께서 하시모토 갑상선염에의한 갑상선기능저하라고 하시면서 아직은 약을 복용하지 말자라고 해서 현재 약은 안 먹고 있습니다.
지금은 생리를 정상적으로 하고 있지만, 피곤함은 더 심해진 것 같습니다. 퇴근 후에는 다음 날 아침까지 잠 밖에 안 잡니다. 피곤하고 무기력해서 다른 활동을 할 수가 없네요. 살이 찌기는 커녕 오히려 식욕이 없어서 빠지는 것 같습니다.
언제쯤 재검해야 될까요??
안녕하세요. 소망의원 입니다.
TSH 가 13이면 높은 편이고 이런경우 free T4가 정상이라도 약물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3개월전에 검사를 하셨으니 지금 freeT4와 TSH, TPO (이것은 하시모토 갑상선염을 진단하는 검사입니다.)
수치를 다시 검사해보시고 갑상선 저하상태가 지속된다면 씬지로이드를 복용하셔야 겠습니다.
젊은 나이에 만성갑상선염으로 갑상선 기능저하가 온 경우는 씬지로이드를 일정기간 (1년)
복용하게되면 갑상선 기능이 다시 정상화되는 경우도 있으니
약물치료하면서 정기적으로 호르몬 수치 검사를 하시기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