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전 동네 병원에서 임파선염 진단을 받고 항생제를 꾸준히 먹었습니다.
그래도 가라앉지 않아서 대학병원 이비인후과에서 CT까지 촬영했습니다
분명 얼굴도 한쪽으로 많이 부어서 턱에 힘도 별로 안 들어가고 얼굴에 조약돌 같은걸
붙여 놓은 듯한 느낌이 있는데 CT에선 암것도 안나오더라고요;
의사선생님 말로는 별 문제 없다고 한달동안 약먹었으니 먹지말고 가만히 있으면 될 거라고 하는데
답답합니다.. 분명 CT에는 별 문제 없다고 나오는데
한달동안 피로감때문에 일도 제대로 집중 못하고 얼굴이 부으니까 살쪘다는 소리는 듣는데
제가 식욕이 많이 없어져서 오히려 덜 먹거든요;
게다가 셀카같은거 찍어서 보면 얼굴이 비대칭인게 눈에 확 드러나고 사각턱에다가
돌이 붙은 느낌때문에 많이 불편한데 빨리 가라앉힐 방법이 없을까요..
그리고 CT를 찍다가 갑상선에 작은 물혹이 있다고 그러더라고요. 신경쓰지 않아도 될 크기라던데..
이거랑 침샘염이 관계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소망의원 입니다.
갑상선에 발견된 물혹과 침샘염증과는 관계없습니다.
지금은 CT 에서 특이소견이 없지만 병원에서는 침샘에 염증이 있는 것으로 생각하고
치료를 하고 있는 상태신 것 같네요.
또 지금은 약물치료를 더 하지 않고 지켜보자고 한다면 그리 걱정할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일단 돌이 있거나 염증이 많은 상태가 아니고 종양은 더욱 더 아니고
임파절에 생긴 병도 아니라면 지켜보셔도 될 듯 하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