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이 아니라 제 동생이 목에 결절 같은게 생겨서 혹시 갑상선암이 아닐까? 해서 문의드립니다.
갑상선암은 50대 넘어가면 여자들한테 많이 걸린다는 암이기도 하고 한...2~3개월 전부터 가슴이 답답하고
말 조금만 해도 목이 아프고 쉰 목소리가 난다고 했어요.
검사를 해야 확실하게 나오지만 검사 예정은 다음주에 잡혀 있습니다.
그전에 갑상선암을 알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만약 초기라면 다행이지만 암 진행 상태가 많이 되었으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갑상선암 증상에 대해 알려주시고, 갑상선암치료법은 어떤 방법이 있는지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소망의원입니다.
갑상선암이 아주 크지 않으면 손으로 만져서 알기는 어렵고 초음파 검사가 가장 좋습니다.
여기서 암을 의심할만한 소견이 보이면 세침흡인검사를 하게되고 여기서 갑상선 암을 진단하게 됩니다.
갑상선암은 크지 않으면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위에 적어주신 증상으로만 갑상선암을 의심하기는 어렵습니다.
오히려 후두질환이나 역류성인후염 증상일 수도 있겠습니다.
갑상선암인 경우 목에 만져지는 종물이 있고 이물감, 목소리 변화,
삼키기 어려움, 목의 임파절 종창 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겠습니다.
갑상선암은 워낙 예후가 좋은 암이라 수술적 치료만으로 완치되는경우가 많고
필요시 방사선 동위원소 치료를 하게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