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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유방, 갑상선 검진을 받으시던 50대 여자 환자분입니다.
소망의원에서는 갑상선 초음파를 볼때 갑상선 뿐만 아니라  혈관, 임파절, 침샘 같은 목의 다른 부위도 같이 검사를
합니다.
작년에는 보이지 않았던 악하선(턱 아래 있는 침샘)에서 종양이 발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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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는 8mm 정도의 아주 작은 종양이었지만 모양이 괜찮아 보이지 않아서 조직검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환자분은 증상은 전혀 없었고 만져지거나 식사시 턱 아래가 붓는 증상도 없었습니다.
일단 25G 의 가는 바늘을 이용하여 세침흡인 검사를 시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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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바늘이지만 초음파에서 선명하게 보였고 종양의 정중앙에 잘 위치하여 세포를 흡인했습니다
이렇게 얻어진 세포는 병리 전문의 선생님에게 보내져서 어떤 종양인지 검사하게 합니다.
아쉽게도 세포만 봐서는 병을 특정할 수 없고 동그랗게 생긴 세포들이 증식되어있는 정도로만 밖에 알수 없다고 조직을 떼어서 보는 절개생검을 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보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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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환자분께 다시 한번 세포만 말고 조직을 떼어서 하는 총 조직검사를 권했고 얼마후 조직검사를 시행하였습니다.  턱 아래 부위는 큰 혈관이 지나가고 얼굴을 움직이는 신경이 지나가기때문에 매우 주위깊게 시술을 시행해야합니다. 그리고 병변이 초음파에 잘 보이는 부위가 아니라서 환자분이 목을 많이 뒤로 젖혀도 턱뼈때문에 접근하기 쉬운 부위는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위의 사진과 같이 정확하게 중심부를 관통해서 조직을 뗴어낼 수 있었고 안면마비나 출혈 같은 합병증 없이 성공적으로 시술을 마치게 되었습니다. 
 
결과는 타액선에 생긴 가장 많은 암인 점막표피모양암종(mucoepidermoid carcinoma) 로 진단되었고 크기가 작고 주변 조직으로 전이도 없는 상태로 완치 수술을 받으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갑상선 초음파를 볼때 갑상선 뿐만 아니라 경부 전체의 상태를 검사하면 예후가 안 좋은 침샘 암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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