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세된 여자 환자분으로 좌측 턱 아래 침샘있는 부위에 통증이 지속되어 의정부에 있는 대학병원에서 CT 촬영을 하였습니다. 결과는 침샘에 종양이 의심되어 초음파 유도하 조직검사를 하라고 나와 같은 병원에서 조직검사를 하였으나 결과가 제대로 나오지 않았습니다. 검사시 통증이 너무 많았고 병변부위를 정확히 채취하지 못하였기 때문이었습니다. 
다시 노원구에 있는 대학병원에서 다시 세침검사를 시행하였으나 진단이 되지 않아 노원구 대학병원에서 저희 병원으로 조직검사를 위해 으뢰주셔서 오셨습니다.
조직검사 바늘이 들어갈때 통증이 너무 심해하셨고 주변에 중요한 안면혈관, 동정맥이 많이 분포해 있어 적절히 조직검사 바늘을 삽입하기 어려웠으며 병변을 커팅할때 특히나 통증을 많이 호소하셨습니다.
세침검사와 더불어 더 정확도가 높은 총조직검사를 시행하였으며 병변조직이 잘 채취되어 악하선에 생긴 점액상피암으로 진단이 되었습니다. 점액상피암은 침샘에서 제일 흔한 악성종양으로 상피조직이 많이 함유되어있을때는 예후가 매우 안 좋고 국소 전이가 잘 이루어 지는 특성이 있습니다.
이분은 원자력 병원에서 수술을 잘 받으셨고 최종적으로 점액상피암으로 진단이 된 case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