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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세된 여자 환자로 한달전부터 목에 만져지는 멍울이 있어 개인병원에서 치료 받다가 서울에 있는 대학병원에서 검사를 받게되었습니다. CT 검사에서 임파선으로 보이는 종괴가 양측 목에 보이고 갑상선에도 여러개의 혹이 보인다고 해서 정밀검사를 받으라는 설명을 담당 교수님께 들었습니다. 6.jpg

그런데 확진을 위해서는 조직검사를 해야하는데 한두달 걸려야 될 수 있다고 합니다. 환자분 같은 경우는 좀 빨리 해야하기에 교수님은 저희 병원에 소개를 해 주셨고 다음날 예약을 잡아 검사를 하게 되었습니다.7.jpg

결과는 조직검사후 4일만에 나왔는데 갑상선에 생긴 혹은 갑상선 유두암으로 나왔고 목에 생긴 혹은 다른 곳에서 암이 생겼는데 전이된 임파절암으로 보고가 되었습니다. 9.jpg

처음에 보고서를 받을때는 갑상선암이 목의 임파절로 전이가 된 것으로 생각하였으나 초음파 사진은 갑상선암이 전이된 모양은 아니었고 세포도 갑상선암 세포와는 좀 다른 모양이었습니다.  이후 목 안과 코안 쪽을 검사해보니 비인강이라고 코 뒤에 점막에서 생긴 비인강암이 목의 임파절로 전이 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니다.8.jpg

이 환자분은 갑상선은 수술로 완치되었고 비인강 암은 방사선 치료로 치료 후 추적검사를 받고 계십니다.  

다행히 빨리 정확히 진단을 받아 적절한 치료를 받고 완치된 case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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