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답변드립니다.

(Diagnosis)

Thyroid, left(upper).

FNA: A few irregular clusters of follicular cells and several histiocytes, suggestive of cystic change of adenomatous goiter.

-> 해석하면 몇몇의 여포세포가 조직구세포와 함께 보이며 선종성갑상선종의 낭종변화로 생각됨

이란 뜻입니다.

식구중에 암수술한 분이 계셔서,  악성종양으로 변할 가능성이 있다면 고주파 치료를 받을까 고려중입니다.

(보통의 갑상선 양성종양보다 악성으로 변할 가능성이 높은지요?)

-> 위의 선종성갑상선종이 악성으로 변할 가능성은 없습니다. 그러나 정기적인 초음파 검진은 필요합니다.

크기는 5mm, 7mm 두개입니다.

갑상선종양이 처음 발견된 건 약 10년정도 됐구요.

처음엔 물혹이라 해서 몇년에 한번씩 생각나면 검사를 받다가,

이번엔 물혹은 아니고 조직검사 꼭 하라하셔서 했는데요, 정 찜찜하면 고주파시술 받으라고 하셨어요.

-> 고주파 치료는 최소 2회 이상의 세침조직검사에서 양성종양으로 나오고 미관상 안좋거나 2cm 이상인 경우 시행합니다. 현재 크기로 봐서는 권하고 싶지는 않네요

고주파가 비용이 좀 많이 들어서 고민중인데요,

위험성이 높으면  없애고 마음편하게 지내는게 좋을것 같기도 합니다.  답변부탁드립니다.감사합니다.

-> 위험성은 없으니 맘 편하게 지내시고 모든 양성종양이 그렇듯이 경과관찰은 1년에 한번 이상 꼭 받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