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침검사 결과 80% 정도 갑상선암으로 의심이 된다고 하여 서울 모병원에서 수술을 했습니다.

세침검사 결과 한쪽은 8mm, 한쪽은 7mm 정도인데 혹이 좀 있는데

6단계 분류상 5단계에 해당하며 80% 이상 암이라고 수술을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지난 월요일에 수술을 했고, 오늘 조직검사결과지를 받았습니다.

조직검사 결과는 암이 아니고 그냥 물혹이라고 합니다.

기쁘기도 하지만 좀 당황스럽습니다.

암이라고 해서 두개 모두 제거하는 수술을 했는데 암이 아니라고 하니

이런 경우가 어느 정도의 비율로 발생하나요?

앞으로 평생을 약을 먹어야 한다는 것도 걱정입니다.

s생명에 리빙케어를 2007년에 가입했는데 이경우 보험금 지급이 가능할까요?

암진단시 200만원과 수술시에 300만원이 나온다고 약관에 있는데

분명 세침검사에서는 암이라고 했는데 조직검사에서는 아니고

암수술이라고 했는데 암이 아니면 제가 받은 수술을 무슨 수술인가요?

답답하고 억울한 마음에 글 올립니다.

아 그리고 갑상선 약 한달치 보통 가격이 얼마나 하나요?

갑상선암으로 중증환자로 등록되면 만원미만이라고 들었는데 저는 갑상선암도 아니고 중증환자도 아니여서

비용이 걱정됩니다.

어서 모두 잘라야 한다고 했습니다.

보험이 있어서 의사 선생님께 문의를 하니 조직 검사 결과는 수술후에 나온다고 했습니다.

저는 선생님께서 암이라고 하셔서 수술하는 것으로 알았는데 당연이 그럼 조직검사도 암으로 나오는거 아닌가요? 암인지 아닌지 확진이 없는 상태에서 먼저 수술을 하고 조직검사를 하는 건 납득이 안됩니다.

조직검사에서 암이 아니면 그냥 둬도 되고 평생약을 먹어야 하는 걱정도 없고 수술도 안해도 되는데

왜 의사는 확진이 안된 상태에서 우선 수술로 갑상선을 제거하고 조직검사를 하는지 궁금합니다.

수술하고 조직검사에서 갑상선암이 아니면 수술비용은 물론 평생 갑상선호르몬 약을 먹어야 하는 고통은 누가 책임지나요?

병원 설명이 이해가 안되어 여기에 글을 남깁니다.

경험 있으신 분들의 답변을 듣고 싶습니다. 조직검사에서 갑상선암이 아니면 무슨 이유로 갑상선을 모두 제거해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