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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에 생긴 혹을 결절 또는 종양이라고 합니다. 결절은 그 수에 따라 단일 결절과 다발성 결절로 구분되며, 병리학적 소견에 따라 양성 결절과 악성 결절로 구분됩니다. 양성 결절에는 낭종과 갑상선 선종이 있습니다.

결절은 서서히 자라서 하나 또는 여러 개가 생기지만 갑상선 기능에는 변화가 없는 것이 보통입니다. 간혹 주위 조직을 누르기도 하고 음식을 삼키기 어렵거나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생기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미용상으로만 문제가 될 뿐입니다.

반면 악성 결절은 자라는 속도가 빠르고 주위의 림프절이나 뼈, 폐 등으로 전이가 될 수 있습니다.

1. 갑상선 결절의 진단

경부방사선검사, 초음파 검사, 갑상선 세침흡인조직검사 및 갑상선 혈액검사를 시행해야 합니다.

초음파 검사를 통해 결절의 크기, 기능, 모양, 위치, 개수 등을 알 수 있고, 세침흡인조직검사로 결절이 양성인지 악성인지를 확인합니다.

2. 갑상선 세침흡인조직검사

남성에게서 발생한 경우
20세 이전 젊은 나이에 발생한 경우
주위 조직과 유착된 경우
목소리가 쉬거나 음식물을 삼키기 어려운 경우
림프절이 촉진되는 경우
최근 갑자기 크기가 커진 경우

상기의 경우는 악성 결절이 의심되므로 반드시 세침흡인조직검사를 시행하여 정확한 진단을 하여야 합니다.

세침흡인조직검사는 주사기로 결절 부위에서 갑상선 세포를 얻어내는 검사로, 초음파와 병행하여 이 검사를 실시하면 결절 부위를 정확히 찾을 수 있습니다. 아주 가는 주사침을 이용하므로 마취할 필요가 없고, 통증이나 부작용도 거의 없습니다. 외부절개를 통한 수술적인 조직검사를 하지 않아도 양성종양인지 악성종양(암)인지를 감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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