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8월 25일 서울 성모병원에서 개최된 제 8회 대한 이과학회 주최 임상이과학세미나에서 백승찬 원장이 인스트럭터와 경동맥 초음파 강의를 하였습니다. 

대한 이과학회는 우리나라 귀에 대하여 가장 권위있고 큰 학회로서 귀의 생리, 질환, 수술을 비롯한 치료법을 연구 발표하는 연구자들의 모임입니다.  이번 8차 학회에서는 이과질환에서 초음파를 이용하여 노인성 난청과 어지러움을 진단하는 방법에대해 강의를 하게되었습니다. 

오전 시간에는 경동맥 초음파를 배우려는 전문의 선생님을 대상으로 초음파 시연과 one point lecture 를 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많은 선생님들이 관심을 가지고 등록을 하셨습니다.

초음파에 익숙하지 않은 선생님들 뿐 아니라 지금 초음파를 사용하고 계신 선생님 모두 관심을 가지고 강의를 듣고 많은 질문과 답변이 오고 갔습니다. 

현재까지는 노인성 난청과 어지럼이 있을때 뇌의 병변이 의심된다면 고가의 MRI 나 방사선 노출이 많은 CT angio 사진을 찍어야 했지만 이제는 이러한 번거러움 없이 초음파를 통해 동맥경화와 혈관내벽의 장애를 실시간으로 알 수 있는 방법이 소개되 앞으로 이에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리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