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1월 3일 경기도 양평에서 두경부 초음파 연구회 학술대회가 있었습니다.

경부 임파절, 갑상선 악성종양, 병리검사, 악하선, 이하선, 갑상선기능장애 등 두경부 전반에 걸쳐 강의와 학술발표가 있었습니다. 

그중 소망의원에서 "진단하기 어려웠던 갑상선암 증례 모음" 이라는 제목하에 그동안 진료한 환자들 증례를 토대로 발표를 하였습니다. 

초음파상으로는 암으로 생각하기 어려웠던 경우 4case 와 암이 의심되더라도 크기가 작거나 석회화가 동반되어있어 조직검사가 어려웠던 경우 3case 에 대해 발표를 하였습니다. 

초음파는 혹이 양성인지 악성인지 확실히 알기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경우 조직검사를 하게되는데 초음파를 보면서 하게되면 정확히 검사가 가능하게되며 갑상선암의 경우 가장 정확하고 안전한 검사방법이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크기가 아주 작거나 석회화가 동반되어 있는경우 바늘이 정확히 종괴 안으로 들어가게하기가 기술적으로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의 환자들을 모아 학술대회에 발표하게 된 것입니다.

두경부 초음파 연구회 회원들입니다. 두경부 영역에 초음파를 이용한 질환의 진단 및 치료에 선두적 역할을 하는 전문의로 보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