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올해 만29세 성경험은 없는 여성 입니다.

 이번 3월달에 가다실 접종과 주기적으로 약한 생리통이 있어서 상담도 받을겸 겸사겸사 해서 동네 산부인과 찾아 갔어요. 생리통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데 뜬금없이 유방과 자궁 초음파 검사 해보자는겁니다.

자궁 검사는 항문을 통해 했고요.

당시 물혹 같은게 하나 나왔어요.

유방은 초음파로 검사했고

왼쪽 가슴에 물혹 2개 나왔어요.

사이즈는 0.5 미리 내외로 작은 크기라고 하셨구요.

근데 문제는 유방 물혹 잡히는 부분 기기로 계속 누르는데 정말 진짜로 너무너무 아픈거예요.

왠만한 통증은 잘 참는 편인데 너무 아파서 계속 눈물이 찔금 나오더라구요!

일부로 그 부분만 강하게 누르시는건지....

후에 피검사 하자고 해서 다행이 음성 나왔구요.

음성이 나왔는데도 다음 2~3개월 후 가다실 접종일에 초음파 검사를 또 하자는겁니다.

이 때는 안한다고 했고요. 주사만 맞았습니다.

그리고 오늘 마지막 3차 맞으러 갔는데 또 초음파를 권하는겁니다.

물혹이 잡혔으니 계속 추적 관찰해야 한다나요?

피 검사 음성으로 나온건 자궁에 한하기 때문에 유방초음파 검사 추가로 필요하다고 설명 하셨습니다.

또 다시 왼쪽 물혹 있는 부분 기기로 누르는데 또 너무 아파서 이번에는 신음까지 냈어요!!!

크기가 커지지 않았다 다행이다 라고 설명해 주셨고요.

그리고는 10월달에 이번에는 자궁 초음파를 또 하자고 하더군요.-_-.....

저는 이 병원에 대한 진위성이 궁금합니다!

지금 검사 받고 5시간 지난 시간인데 기기로 누른 부분이 아직도 조금씩 아파서 굉장히 불쾌하군요.

환자에게 병에 대한 충분한 설명없이(물혹이 왜 생기고 그 물혹을 어째서 계속 검사해야 하는지 물어봐도 제대로 설명을 안해주셨거든요.) 계속 추가적인 초음파 검사만 권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검색해 보니 제 나이때는 보통 1년 단위로 검사 받는거 같은데요. 3~6개월 단위로 검사를 해야하는지 필요성이 궁금하고요.

과잉진료가 의심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보통 초음파 검사때 저 처럼 환자분들이 통증을 느끼는지도 알고 싶습니다.

제 개인적인 판단으로는 멀쩡한 부위 병있는거 처럼 겁줘서 계속 초음파 받으라고 사기치는거 같거든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