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살고 있으며

답답한 마음에 인터넷검색을 하다 선생님 댓글을 보고

글을 남깁니다

염치없지만 너무 답답한 부모마음에 문의드려요ㅜㅜ

작년 영유아검진때 소아과 의사 선생님께 여쭈니

지금은 그냥두고 커지면 큰병원 진료를 보라고 하셨어요

그때는 손으로 턱밑을 찬찬히 만져야 잡혔는데
지금은 목을 뒤로 접히면 눈으로도 보여 걱정이 되어 부산에 있는

큰병원을 찾아 초음파 검사를 했더니 1.6cm의 낭종이고

계절상 지금 수술하는게 아무는데도 좋으니 하자고 하시네요

낭종의 종류는 꺼내서 검사하신다 하시구요

부모마음에 지금 아프거나 탈이난것도 아닌데 수술을 시켜야

하는지 너무 걱정되어 좀 더 커서 하면 안되냐고 여쭈니

그럼 혹시나 낭종이 커져 수술부위가 커질수도 있고 낭종이 뒤로

갈수도있다고 하시네요

그래서 또다른 병원을 가서 여쭈니 갑상선설관낭종 같아보이는데

자세한건 ct를 찍어봐야 안다고 설관낭종일경우 재발도 높고 수술후 아이가 힘들어

할수있는점도 있으니 어쨌든 ct결과를 보고 결정짓자하셔요

전 ct의 방사능문제나 약물이랑 마취제 투여때문에 그렇게 위급한것도

아닌데 아이에게 이렇게까지 지금 이래야하나 싶구요

선생님 턱밑에 낭종이 큰문제를 일으키고 있지않는지금 꼭 수술을 해야하나요?

혹 늦추면 위험한건가요?

너무 엉뚱한질문일수도 있지만 염치없이 여쭙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