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제 병원에서 갑상선항진증이라는 결과가나왔습니다
아직 제나이는23살여자인데 갑상선항진증이라는 질병이 원래 제나이때도 생길수있는질병인가요?
너무 빨리 이런질병이 생긴거같아 걱정이됩니다
그리고 선생님께서 약 잘먹으면 나을수있다는데
정말 갑상선이 완치가 가능한가여? 의사선생님 말과 다르게 인터넷에는 완치가 힘들다고되있는거같은데..
평생 약먹고 그래야되는건가요?......
또 궁금한건 제가 맥박이 빠른거같고 살이빠지는거같아서 병원에 간거였는데
병원에 검사받으러간 제일 큰 이유는 심장이 쿵 하고 떨어지는 느낌이들면서
순간 숨이 턱하고 순간동안만 안쉬어져서 간거였는데 결과는 갑상선 항진증이라고 나왔습니다
근데 제가 어제말고도 예전에 큰병원에 가서 심장이 쿵 떨어지는 느낌이있다고 24시간 심전도랑 소변 혈액 엑스레이 운동과부하검사 페검사 심장초음파 등등 검사를 엄청 많이 받았는데요
그병원에서 부정맥이 아니라고 보통사람도 느낄수있는 그런정도의 느낌이라며
스트레스가원인이고 불안/초초함이 많이보여서 심장이 쿵 거리는거라며 신경정신과를 추천을해줫었습니다
근데 그뒤에도 쿵 거리는 증상이 계속되다가 아무래도 다른사람보다 제가 심장이 쿵거리는게 이상한거같고
심해져서 다른병원에 갔는데 여기서는 갑상선이라는 결과가 나왔네요
근데 심장이 쿵 떨어지는거같은 증상이 갑상선때문에 그런건가여?
그리고 요즘에 오줌에 거품이 보이기도합니다 오줌에 거품이 나오는것도 갑상선과 연관이있나여?
그렇다고 당뇨 그런건아니구요... 혹시 스트레스때문에 거품이 나오는거일수도있나요?
답변부탁드려요 ㅠㅠ
안녕하세요. 소망의원입니다.
갑상선기능항진시 심방조기수축 같은 부정맥이 잘 동반됩니다.
그러면 쿵하는 느낌의 이상 심박동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장애는 메티마졸 같은 약으로 먼저 조절합니다.
1년 반 정도 약물치료를 하면 절반 정도는 기능이 정상으로 돌아오며 약을 끊어보기도 합니다.
다시 재발될 가능성 역시 절반정도 됩니다.
그래서 장기적으로 약물치료를 하는 경우도 생기며 약물치료의 부작용 혹은
완치를 위해 수술을 하거나 방사선 동위원소 치료를 하기도 한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