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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갑상선암에 걸리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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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엄마가병에대해잘말을않하셔요
그래서제대로모르는데
우선 갑상선암을발견해서수술하시고또임파선암에걸리신거같더라구요
전이된건진잘모르겠구..
항암치료를받으시느라세포가정상이아니라서그런지유난히다리에힘이없으시더라구요.
오늘은걷다가힘이빠져서엎어지셨구요.
또밥을드시는데토까지하시더라구요..위에서안받아준다고그래서병원에서이럴때드시라구캔음료?같은걸줘서그거드시고기운빠져섲주무시다가중간에다리가쑤시다고하셔서다리도주물러드리고하는데너무걱정이되는거에요..
어떻게 제가 엄마를 도와줄수있는 방법이없을까요..
임파선,갑상선에 좋은음식도 추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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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13.02.02 20:46:22

안녕하세요. 소망의원 백승찬 입니다.

질문하신 것만으로는 어머니께서 갑상선 암에 걸리고 임파절에도 전이가 되신건지,
아니면 갑상선 암과 임파종(임파선 암)이 동시에 발견되어
항함치료를 하시는 건지는 확실치 않네요.
 
갑상선 분화암인 경우 임파절 전이가 되더라도 항암치료를 하지는 않습니다.
대신 방사선 요오드 치료를 하지요. 갑상선 저분화암 혹은 미분화암인 경우
수술 후 방사선 치료나 항암치료를 합니다. 
 
임파종인 경우 항암치료를 통해 치료가 되지요.
아무튼 항암치료를 하시면서 힘들어하시는 것 같습니다.
항암치료는 약물로 암세포를 죽이는 방법인데 정상세포 중 빨리 자라는 세포도 역시 영향을 받습니다.
 
그래서 머리카락이 빠지거나 궤양이 생기거나 심한 피로감을 느끼게 되지요.
임파선이나 갑상선에 특별히 좋은 음식은 없습니다.
항암치료를 받으시는 분께는 현재 상황에 맞게 주치의 선생님과 상의하여
적절한 영양섭취(경구 혹은 주사)를 하시고 옆에서
따뜻한 위로를 해주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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