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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설낭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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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젖있는 부분이 침을 삼킬때마다, 걸리는 느낌이 있어 병원에서

초음파 및 CT를 찍어보니 갑상선설낭종이라고 합니다.

 

제거 수술을 해야 한다고 하는데, 혹이 뼈에 붙어있어서 뼈까지 잘라내는 수술을 해야

한답니다.

혹시, 수술이 아닌 약물 치료가 가능한지 경험있으신 분이나, 주위에 다른 방법으로 치료하신

분이 있다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소망의원

2013.03.15 10:23:19

안녕하세요.  소망의원 입니다.

갑상선설낭종이란 태생기때 갑상선이 혀 뒤쪽에 발생했다가 갑상연골 아래로 내려오면서
혀와 갑상선과 연결되있는 관이 완전히 퇴화되어야 하는데 남아있어 발생하는 선천적 낭종입니다.
대개 설골 뒤쪽에 위치해있어 설골을 절개하고 제거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양성종양이기는 하지만 염증이 자주 재발되거나 크기가 커서 미용상 문제가 되거나 음식삼킬때 문제가 된다면
수술(sistrunk Operation)을 해서 제거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약물치료는 일시적으로 급성염증을 가라앉혀서 호전시킬 수는 있으나
재발 가능성이 높아 근본적인 치료는 되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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