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붓기를 동반한 갑작스런 체중증가(1월4일측정 47kg -> 갑작스런 붓기 동반 1월 6일측정 51kg)로 1월중순에 갑상선 질환을 살피려는 혈액검사를 했으나 '별 이상없음'으로 나왔습니다. 갑상선 기능확인을 위한 수치확인은 따로 하지 않고 전화상 통보만 받았구요.
그러나 후로 계속 갑상선기능저하증의 일반적인 증상들이 동반되는것이 점점 심해집니다.
(식욕부진, 체중증가:3개월사이 8kg증가, 피부건조심함, 피로, 추위를 많이 느낌 등등)
저는 단순히 스트레스 때문이라고 생각하려고 하는데 주변에서 갑상선질환을 의심합니다.
친정엄마께서 갑상선기능항진증 병력이 있으셨거든요.
혈액검사후 3개월이 지났는데 그 사이에 갑상선질환이 생겨 있을수도 있음을 의심하고 다시 혈액검사를 받아봐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소망의원입니다.
갑상선 기능저하의 증상이 나타나지만 이렇다고 모두 갑상선 기능이 떨어져서 그런 것은 아닙니다.
교감신경계에 작용하는 여러 변화나 질환으로 나타날 수도 있겠습니다.
3개월 전에 검사가 정상이라면 갑상선 기능장애는 아닐 것으로 보입니다만
걱정되신다면 이번에 갑상선 기능검사와 함께 소화기, 신장, 간, 당뇨, 빈혈 등
전반적인 건강검진을 받아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몸에 이상이 없다면 안심하시고 스트레스 관리를 하시는 쪽으로
전반적인 방향을 잡고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