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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2년정도 갑상선 항진증을 앓고있었어요. 며칠전 검사했더니 저하증으로 바꼈다고 해요 그 전수치는 2월에 나온거고 이번엔 4월에 검사했습니다 T4-18.4-> 8.3 Tsh 0.01->1.83 T3 5.5-> 3.3 메티마졸2알 먹었고 지금은 한달정도 약 끊고 다시 검사해보자고하네요. 항진증일때보다 부쩍 더 피곤하고 모든일에 무기력해짐이 너무너무 심해요..지금 수치가 많이 안좋은건지?지금 외국에 있고, 이곳에 와서 주치의가 바껴서 소통이 잘 안되네여 그 분은 예전 제 상태도 잘모르고..호전될 가능성이 있는지, 저하증약 안먹고 약 끊고 있는게 맞는건지 궁금해요. 성의있는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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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소망의원입니다.
검사 결과 중 T3 는 free T3 수치를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지금의 갑상선 상태는 정상범위내에 있네요.
갑상선 기능항진으로 메티마졸을 1년 반 이상 사용하다보면 50-60%의 관해율을 보입니다.
즉, 갑상선 기능이 정상으로 돌아오고 약물치료를 줄여서 끊어보기도 한답니다.
갑상선 기능이 항진 되었다가 정상화되면서 피로감이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지금 수치는 좋으니까 약 끊고 한달 후에
다시 검사해보시면 약을 끊을 수 있을지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