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요즘 낮에 몸이 꺼져들어가는 것처럼 졸립고 몸이 무겁게 느껴져

혹시나 하는 마음에 갑상선 혈액검사를 받았습니다.

다행히 정상으로 나왔는데요,

정상인것 치고 요즘 특별히 과로를 하거나 잠이 부족하지도 않은데도

계속 졸립고 피곤합니다.

최근에 몸의 변화가 있다면

제가 평소에 물을 자주 먹는 편이 아니라서 소변을 자주 보는 편이 아니었는데

요즘들어 소변을 평소보다 자주 보고, 볼 때마나 소변 양이 많습니다.

또 밥도 잘 챙겨먹고 배가 막 고픈것도 아닌데

정말 허기지고 몸에 당이 떨어지면 손발이 떨리는 것처럼 그런 느낌을 자주 받고

그러다 보니 이것저것 많이 먹게 되는 거 같아요. 

그래서 혹시 당뇨인가 생각해 봤는데

저는 비만도 아니고 당뇨면 소변에 거품이 생기고 갈증이 심해진다고 하는데

딱히 그런 것 같지는 않습니다. 여전히 물을 많이 마시지는 않거든요.

어쟀든 갑상선 혈액검사를하고 정상이면

기본적으로 혈액검사로 알 수 있는 질병에 대해 정상인건가요?

아니면 질병마다 시행하는 혈액검사가 다 다른가요?

당뇨도 혈액검사로 알 수 있다고 하던데

갑상선 혈액검사와 당뇨 혈액검사는 다른가요?

특별히 어디가 아픈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그냥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무시하기에는

시일이 오래되서 한번 여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