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현재 해외나와있어서 지식인의 도움을 받고자 글을 올립니다. 현재 갑상선 항진증약 메티마졸을 2알에서 아침 3알을 한달전부터 신촌세브란스에서 약을 올려 복용중입니다.
그런데 대략 2주전부터 어지러움증과 집중력저하와
기분이 다운된다는 느낌을 받았으나 지속적으로 약을복용중이다가 오늘 갑자기 갑자기 어지러움증과 체중이 다시 감소하기시작한거같고 가슴이 답답함을 느끼면서 가슴쪽에서 쓰린듯한 느낌이심해지고 알콜냄새라고 해야하는지는 모르겟으나 그런냄새가 속이 답답하여 트림을 하면 올라오고 손이 갑자기 차가워지네요.
몸상태는 갑상선증상들은 거의 없어졌습니다.
제느낌으로는 약이 현재몸상태에 비해 과다하다고느껴졌습니다.
여기서 약 복용을 중단을 해야하는지 아니면
한알정도는 복용해야해야하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소망의원입니다.
갑상선기능검사를 해보면 어떤 원인일지 알 수 있을 것 같은데 해외에 나가 계시니 어렵겠네요.
메티마졸의 부작용으로 어지러움, 구역질, 상복부 통증 등이 있을 수 있고
이로 인해 트림이나고 가슴이 답답한 증상이 생겼을 수도 있지만
위장관 부작용이 그리 흔하지는 않고 지금까지 드셨다면 약물 부작용이 아닐 수도 있겠습니다.
또한 메티마졸의 작용으로 갑상선 기능이 떨어지면서
일시적으로 무기력감을 느낄 수도 있어 판단하기가 쉽지는 않아보입니다.
시험적으로 며칠 메티마졸을 중단한다고 해서 그리 큰 문제는 없으니
약을 2알로 줄이고 위장관 부작용, 어지러움 증상을 보는 것도 한 방법이 되겠습니다.
어지러움과 체한 느낌은 전정기관의 문제로 생길 수 있으므로 이 또한 감별해야 합니다.
메티마졸의 용량을 늘린 것도 필요하니까 늘린 것이므로
주치의 선생님과 이점을 상의해서 최종적으로 결정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