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전에 갑상선 후두암(오른쪽 반절제) 수술을 받았습니다. 암의 크기는 0.9cm이고 오른쪽 반절제를 하면서 주변 조직을 떼어 전이여부를 확인했는데 다행히 전이되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방사선 치료도 받지 않았구요 퇴원할때는 호르몬 수치가 정상이어서 약 처방도 안받았는데 지금은 씬지로이드 1.0 을 처방받아서 복용중입니다.(한달정도 되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부터 목안쪽(식도 오른쪽 )이 까끌하구요 오른쪽 어깨에 통증이 있습니다. 특별히 팔을 무리하게 사용하거나 무거운걸 많이 들지도 않았구요.
이러한 증상들이 수술과 관련이 있는지요?
수술한번 받고나니 그후 생기는 증상들이 모두 관련이 있어서 그런게 아닌지 몹시 신경이 쓰입니다ㅠㅠ
안녕하세요. 소망의원입니다.
말씀하신 증상이 갑상선 수술과 관련있어 보이지는 않습니다.
수술시 목에 있는 근육은 다 보존하고 신경도 다치지 않게 갑상선만 제거합니다.
목 주변의 절개선 감각이 무뎌지는 증상은 있어도 어깨의 통증으로 나타나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좀 지내보시고 증상이 지속된다면 이비인후과 (목 안쪽) 나 정형외과(어깨) 진료를 받아보시기를 권합니다.
감사합니다.